[KT 에이블스쿨(6기, AI)] 최종 합격 후기

KT 에이블스쿨 소개

KT 에이블스쿨이란?

 

KT 에이블스쿨은 기업 실무형 AI/DX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하며 약 6개월간 양질의 교육과 다양한 프로젝트로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특징

• 고용노동부 K-Digital Training과 함께하는 국비지원 과정으로 교육비 전액 무료, 소정의 훈련 지원금 제공 
• 교육 기간 동안 실습을 위한 노트북을 제공하며 비대면으로 전국 어디서나 교육 참여 가능
• 수료 후 기업 채용 연계(특히, KT 채용 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와 우수자 추가 우대)
• AI/빅데이터 분야의 자격증 취득 지원
•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 (Job Fair, 취업 컨설팅)

 

지원자격

• 34세 이하
• 정규 4년제 대학(학사 이상)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 전공은 무관하나 AI 트랙은 기본적인 코딩 역량 필요
• 미 취업자
• 국민내일배움카드 보유 또는 발급 가능한 자 (KT 에이블스쿨은 국비지원 과정이므로 최종 합격을 하더라도 국민내일배움카드 미발급 시 선발이 취소됩니다.) 

 

※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KT 에이블스쿨

 

 

지원 동기

 

융합소프트웨어학과 3학년 과정을 밟을 당시 지금까지의 대학 생활을 돌아보니 나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런저런 활동도 열심히 하면서 보낸 것 같은데 내가 뭘 잘하지? 라고 생각해 봤을 때 스스로 쉽게 답할 수가 없더라고요..😂 

 

열심히 했던 건 맞는데 모든 활동에 힘을 쏟다 보니 넓고 얕게 조금씩은 알더라도 하나를 제대로 깊게 알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때 선택과 집중의 중요성을 알게 된 거 같아요. 소프트웨어 전공을 하더라도 전공과목에서 배우는 모든 지식에 힘을 쓰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고려하여 하나의 분야를 선택하고, 다른 분야는 그 분야를 더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체적인 흐름을 잘 이해하되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더 갈고 닦는 것이 중요했구나 라는 것을 그때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뭘까?를 생각해봤을 때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의미를 도출하는 과정에서 진심으로 몰입했던 경험이 떠올랐고 주변에서 잘했다고 칭찬도 몇 번 들으니까 오! 나 이걸로 가야하나? 더 잘 해보고 싶다!!! 라는 생각을 했던 거 같아요. 😁

 

그 이후로 팀프로젝트를 하게 되면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분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3학년 2학기부터 1년간 진행된 캡스톤 디자인에서도 데이터 수집과 머신러닝을 맡았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것에 한계가 있었던 거 같아요. 의문이 생겨도 질문할 곳이 마땅치 않았고 열정은 가득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방향성을 못 잡고 있었습니다. 또, 4학년 1학기 마무리를 하던 중이였는데 학점, 졸업 요건을 다 만족해서 2학기에는 학교에 나오지 않아도 될 상황이였고, 그 시간을 어떻게 하면 유의미하게 채울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어요. 그때 KT 에이블스쿨 모집 공고를 접하게 됐고 지원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거 같습니다. ㅎㅎ  

 

 

지원 절차

서류 전형

캡스톤 디자인에서 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모델을 만들었던 경험과 학과 랩실에서 뇌파 연구에 참여했던 이력을 중심으로해서 데이터 분석과 AI에 많은 관심이 있고, 열정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어떻게 해서 AI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지금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나중에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 등등 열정과 포부를 가득 담아 제출했고, 서류전형에 합격했다는 메일을 받았습니다 ! (●'◡'●)

 

인적성 검사 

 

인적성 검사는 한 번도 응시해 본적이 없어서 걱정이 많았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 찾아보니까 문제집 사서 푸시는 분도 계시고 예상 문제도 몇 개 있었는데 저는 따로 공부를 하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말 그대로 인적성 검사이기 때문에 진솔하게 답하고 떨어지면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인재가 아니라고 생각하자! 라는 마인드로 최대한 진솔하게 임했던 거 같습니다.

먼저 적성 검사 문제 유형은 문장의 주제나 순서를 파악하는 문제(국어 비문학 문제와 약간 비슷하다고 느꼈어요!), 참/거짓을 파악하는 언어 추리 문제, 사고력 문제, 도형 문제, 계산 문제 등 있었던 거 같고 난이도는 쉬운 문제 어려운 문제 적절히 섞여 있었던 거 같아요! 

저는 시간이 좀 부족하더라고요 ㅎㅎ😅 판단을 잘 해서 못 풀 거 같으면 찍고 다음 문제로 넘어가는 것도 필요할 거 같아요! 뒤에 있는 문제 중에 풀 수 있을 거 같은데 시간 부족으로 놓친 문제가 몇 개 있어서 너무 아쉬웠어요.. 

그리고 인성 검사는 후기 중에 깊게 생각하지 말고 생각나는대로 바로 찍고 넘어가야 한다는 조언이 있어서 그대로 했습니다! 

 

코딩 테스트

 

지원 당시 코딩 테스트 풀이 능력

 

프로그래머스는 쉬운 level2, 백준은 실버~골드5 정도의 문제를 대부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었고, 그 이상은 혼자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공부 방법

 

최근 코테 경향이 많은 알고리즘을 알고 있는 것을 묻는 것보다 구현 문제가 더 많이 출제 된다고 생각하여 프로그래머스 고득점 Kit 외에는 구현 문제 위주로 학습 했습니다. 

 

시험 후기

 

조금 오래전 일이라 정확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모두 구현 문제로 나왔던 거 같고 총 4문제 나왔습니다!

저는 테스트 케이스 기준 3솔이었는데 오픈 채팅방을 보니 예외 처리를 하나 안 한 거 같더라고요... 하지만 2솔은 확실했습니다! 대부분 2~3솔이셨던 거 같아요 🙃

 

 

결과

최종 합격입니다! 이때 진짜 너무너무 행복했어서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ㅎㅎ

 

최종 합격을 확인한 후 등록하고 바로 내일베움카드를 신청했습니다!

저는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참여하고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내일베움카드를 신청하니까 반려되더라고요!

꼭 담당 선생님을 통해서 내일베움카드 발급 절차를 밟아야 하고 후에 HRD-Net 수강신청할 때도 선생님 통해서 해야 하니까 국취제 참여하고 계신 분들 참고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활동

 

현재는 벌써 교육 3주 차에 돌입했습니다!

처음에는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육받는 것도 막막하고 카메라 키는 것도 어색하고 했는데 금새 적응 되더라고요 😁ㅎㅎ 역시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  교육도 정말 유익하고 제가 혼자 공부할 땐 엄청난 시간이 걸리고 시행착오를 겪어야 하는 것들을 시행착오를 미리 겪으신 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효율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지 알려주시니까 혼자 공부할 때와는 시간 효율이 남다른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배울 때마다 너무 유익하고 참여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 주에 있는 첫 미니 프로젝트도 매우 기대 중이에요 😄

꼭 끝까지 열심히 달려서 좋은 결과 공유하겠습니다!! ㅎ.ㅎ

 

또, 이번에 에이쁠 기자단에도 지원해서 앞으로의 활동도 꾸준히 업로드할 예정이에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언제든 댓글로 질문 주세요~! 😎✌️